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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고성에서 즐겁게…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8월 01일
ⓒ 고성신문

올해 피서는 어디로 가지?


신나는 여름방학. 모처럼의 여름휴가. 집에서만 보내기는 아까우시죠?


고성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피서지 5선을 소개합니다.


자, 그럼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는 고성의 명소로 다함께 출발!


 


▲ 영천강 둔치공원


영현면 영부리 영동마을을 가로지르는 영천강은 수질이 뛰어나기로 이름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물장난 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다. 


 


수영을 할 정도의 수심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제격인 곳이다.


 


특히 이곳은 물이 맑아 은어, 빙어, 피라미, 쉬리, 메기, 다슬기 등 1급수에만 서식하는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한켠에는 수령 100여 년의 느티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피서객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상류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버드나무와 벚나무 숲이 있으며, 파고라 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 상리면 동산리 얼음골


상리면 동산리에는 한여름에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나오는 바위굴이 있다.


동산소류지 옆 조그만 바위굴에서는 한여름에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나와 마치 에어컨을 켜 놓은 듯하다.


 


잠시만 앉아 있어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


 


날씨가 더우면 더울수록 바람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진다.


 


주위 환경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고, 계곡에는 반딧불이가 대량 서식하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아직 사람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 연화산 옥천사 


개천면 연화산에 자리한 옥천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해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때에는 호국사찰의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절의 이름은 대웅전 좌측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달고 맛있는 샘(玉泉)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


 


벌써 여러 차례 가 봤다면, 혹은 사찰 방문이 역사수업처럼 따분하게 느껴진다면, 옥천사의 진입로를 한번 걸어보자.


 


수백년 묵은 고목들이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서 서늘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이끼 낀 나무들 사이를 걸어본다면 더위는 어느새 사라지고 상쾌함만 남는다.


 


산사의 고요함도 피로에 지친 몸을 개운하게 한다.


 


▲ 동해면 일주도로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동해면 일주도로가 제격이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바다와 숲이 있는 곳, 남해안 다도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곳곳에 레스토랑과 횟집 등 쉴 만한 곳 역시 심심찮게 만날 수 있어 식사와 함께 남해안을 감상할 수도 있다.


 


마산과 연결되는 동진교 근처에서는 바다낚시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다.


 


동진교에서 1km 가량 떨어진 소담수목원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구절폭포 역시 빼놓아선 안 될 명소이다.


 


▲  갈모봉 산림욕장


고성읍 이당리 산 183번지 일원에 조성된 갈모봉 산림욕장은 수목의 대부분이 편백과 삼나무로 이뤄져 있다.


 


이곳 편백림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와 각광받고 있다.


 


또한 살균작용과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차장과 탁자, 야외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단 취사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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