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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권 입후보예정자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남 입후보예정자는 젊은 시절 어려움이 많았다며 무엇보다도 지방자치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군민여러분의 경제생활 향상과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거듭된 악순환은 과감히 척결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데 남상권의 젊음과 패기를 쏟아 붇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본 틀을 지켜가면서 새로운 발전과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 그리고 각급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진 중이거나 장기개발계획을 성실히 수행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전임군수의 정책과 공약을 심사숙고하여 조기에 착공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상권 입후보예정자는 군민들이 함께 지나온 뼈아픈 교훈을 거울삼아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된 고성, 우리 군민 스스로가 자긍심과 미래의 희망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희망찬 고성, 자생력과 경쟁력을 고루 갖춘 강한 고성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남상권 입후보예정자는 고성군의 장기적인 발전과 고용창출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항공우주산업육성, 교육인프라구축, 공룡엑스포의 민간위탁, 요트산업육성, 당항포~신월리~하이면으로 연결되는 물길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쇼핑이 가능한 상업도시건설, 휴양도시건설을 위한 고성 미래 희망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고, 작게는 군민께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농·축·수산업의 경제 활성화와 판로 개척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축·수산업은 우리가 지켜 가야할 과제이며 농촌지역의 생활편익, 문화 복지시설을 확충함으로 정주서비스 기능을 강화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가공사업의 현대화로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농정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제도적 보완과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발전기금의 확충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초중학교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관내 4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검토하겠다고 했다.
국력의 기반이 되는 가정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 기업을 보완하고 정비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업 외 소득증대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행정공백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점검하여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군민과 함께 이루어가는 행정을 실현하고 행정의 문턱을 낮추어 신뢰받는 새로운 군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민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것이며 매월 2회 이상 군민을 직접 찾아가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항상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평소의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힘없고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선변호 500건, 면단위 무료변론을 활발히 수행했던 점을 최대한 활용해 군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남상권 예비후보자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오직 고성의 발전과 미래만 생각할 것이며 ‘강한 고성’을 만드는 ‘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