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고성, 하나된 고성 이루겠다”

ⓒ 고성신문

이상근 고성군수 입후보예정자는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월 28일 고성군수 재선거�

이 입후보 예정자는 “장기간의 경기불황과 군수 재선거까지 겹쳐 군민들은 희망을 잃고 있다”며 “산적한 고성군의 현안들을 해결하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오랫동안 갈망해 온 살기 좋은 고성, 자식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줄 희망의 고성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상근 입후보예정자는 출마 선언을 하며 ‘미래의 고성, 젊은 고성을 위한 청사진’을 위해 민심 수습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화합하는 고성, 하나된 고성을 만들겠다고 했다,

고성 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해양·관광을 총괄할 ‘새고성 개발본부’를 설립하여 고성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종합사회복지타운 건설을 통한 노인 청소년 아동 여성 등 모든 군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실현 및 KTX 고성역사 유치를 통해 고성시 건설의 기반 조성과 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 입후보 예정자는 무상급식 문제는 비단 학부모들만의 문제가 아닌 고성지역 경제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진단하며 이를 위한 지혜로운 해결방안과 우리지역 산업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대학을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입후보 예정자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재선거로 인해 상처받은 군민들을 위안하고 화합의 선거가 되도록 모범을 보이겠다”라며 자신과 함께 고성의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통영과의 행정통합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일단 경제적 통합에 대해서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며 “고성군이 잘 살아야 대등한 입장에서 통합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새고성 개발본부에 대한 질의에는 “지난 선거에서 고성관광개발공사를 공약으로 했다. 그러나 민자투자 등이 선행되어야 하는 등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고성 개발본부는 항공 해양 관광을 융합하는 것으로 즉각 시행이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