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여자태권도 선수단 종합 3위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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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충남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경남 고성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여자일반부 개인전 종합 3위를 입상했다.
개인전 종합 1위는 성주군청이 금2, 은2, 동1개를 획득했고 금2 은1로 안산시청이 2위를, 경남고성군청이 금2, 동1개로 아깝게 3위를 차지했다.
고성군청 김미소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혜진 선수 또한 +73㎏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다.

김미소 선수는 결승전에서 성주군청 박명숙 선수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골든 포인트를 따내며 6대5로 이겼다. 이에 기운을 이어받아 +73㎏ 이혜진 선수는 김제시청 이은희 선수를 상대로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차승이라는 승리를 일궈 냈으며, 이선미 선수 또한 -73㎏에 출전해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주 고성군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군청 태권도팀이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선수 육성관리와 지원이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 품새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 용호XPL태권도장에서는 초중등부에 1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에서 여자 고성초등학교 4학년 황찬솔 선수가 금메달을 남자 고성초등학교 5학년 김동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성중학교 2학년 신정원 군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성초등학교 2학년 공우현 선수와 남자 고성초등학교 4학년 제현준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성초등학교 3학년 김헌정 선수와 여자 고성초등학교 4학년 최지윤 선수, 여자 율천초등학교 5학년 최세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고성여자중학교 1학년 정채아, 남자 철성중학교 2학년 박태현, 남자 철성중학교 2학년 이인택 선수 등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고성초등학교 1~2학년 김윤빈 공우현 공성현 선수가 단체전 동메달을, 고성초등학교 3~4학년 제현준 황찬솔 최지윤 선수가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