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22 04:07: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인도 풀밭으로 변해 교통사고 위험

고성읍 동외주공아파트~율대사거리 주민들 풀이 무성한 인도 피해 차도로 다녀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8월 11일
ⓒ 고성신문

동외주공아파트~율대사거리 구간 인도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사람들이 인도를 이용하지 않고 차도로

다니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지난해에도 풀이 많이 자라는 등 군민들로부터 지적을 받아 제초작업을 실시했지만 올해도 다시 자란 풀을 제초작업을 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김모씨(52)는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인도에 나있는 풀 때문에 할머니들이 차도로 걸어가는 모습을 많이 본다”면서 “특히 동외주공아파트에서 율대사거리방향 인도는 지난해에도 풀 때문에 제초작업을 해줄 것을 요구했는데 올해도 제초작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성읍 시가지의 인도의 풀은 제거됐지만 시가지에서 조금만 떨어진 곳에는 아직까지 풀이 무성하다”며 “외각지역에도 신경을 써서 제초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곳뿐만 아니라 송학지하차도의 인도에도 풀이 자라 이용에 방해를 하고 있다.
이모씨(45)는 “송학지하차도 쪽에는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안전펜스를 설치해 인도를 내 놓았지만 현재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행여나 풀을 피해 도로로 사람들이 이동할 경우에는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조속히 제초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삼거리와 경남항공고등학교 인도 옆으로 조성되어 있는 화단에도 풀이 무성하게 자라 화단인지 풀밭인지 구분이 되지 않고 있다”며 “고성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조경수나 화단 등의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고성의 곳곳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주민들은 조속히 풀을 제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읍시가지 주변의 풀은 거의 다 제거를 하고 외각 지역도 주기적으로 제초작업을 하고 있지만 워낙 풀이 빨리 자라다 보니 적은 인력으로 모두를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민원이 발생하는 곳은 조속히 풀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8월 1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