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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공간 오두산 치유숲 개장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테마 연출을 통해 고성의 새로운 명소 기대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8월 11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오두산 치유숲(대표 이윤열)은 지난 25일 상리면 신촌리 산31 일원 오두산 치유숲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신명한마음예술단의 고맹의 연주자의 색소폰 연주, 천기순 박현민 가수의 노래로 식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아울러 전문무용가 이영진의 진도북춤, 박지유의 부채춤, 이영진의 한량무 등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이윤열 대표는 “나날이 각박함이 느껴지는 세상 속, 숲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는 오늘날 힐링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움터나는 생명 저마다 고유의 기능과 인간에게 전해주는 교훈 등 숲이 자원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편안함 그이상의 행복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 땀 한 땀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어 왔으며 그동안의 결실이 누군가에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으리라 하는 바람과 희망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며 “거듭 변화해 가는 오두산 치유숲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사랑,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 치유숲을 함께 둘러보며 다과회를 가지며 오두산 치유숲 관계자를 격려하며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두산 치유숲은 2014년 초부터 인적이 드문 원시림을 재구성하여 새로이 단장했다. 숲 속 각 공간이 가지는 특성을 살려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테마 연출을 통해 숲이 가진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곳이다.
오두산 치유숲은 자연과 인간, 서로의 가치가 조화롭게 빛날 수 있는 치유의 장이라 소개하며 치유숲 관계자들은 돌과 흙, 나무 등 어느 하나 소홀히 다루지 않고, 손으로 무거운 바위를 직접 옮기며 사랑과 정성으로 일궈 왔다고 설명한다.



오두산 치유숲 조성은 아직은 미완인 상태로 개장식을 통해 전체 규모의 1/3에 해당하는 ‘1차 개방코스’에 한하여 부분 개장됐다. 개장식 이후 계속해서 확장 진행될 것이며, 그동안 방문객은 무료로 치유숲을 입장할 수 있어 무더운 날씨 속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이다. 
단순 자연 경관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무심코 마음을 열게 하는 철학과 예술,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그들의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숲을 활용한 운동, 예술, 임산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임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함께 총체적 치유효과를 누리게 해 고성의 명소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 문의는 010-2674-2133로 하면 된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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