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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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고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나의 아버지는 독

  전시는 크게 3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 프롤로그에서는 구한말 조선이 처한 위기와 국권을 잃을 수밖에 없었던 과정이 다루어지며, 2단계 본장은 우리민족의 장엄한 독립 운동과정, 그리고 고성에 불어온 민족독립운동의 바람과 그 전개과정이 다루어진다. 3단계 에필로그는 1930~40년대 일본 제국주의의 참혹한 수탈과정과 조국 광복의 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일제강점기 고성지역의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물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자신을 불사르며 조국 독립에 투신한 우리 지역의 독립 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 했다.”라며 “이들의 독립운동으로 인해 감내해야 했던 유가족들의 희생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