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일정에 따라 8월 16일 군의원 및 지자체장의 선거 예비후보자 등 신청이 이뤄져 10월 8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선관위는 인구수를 통보받고 선거비용제한액 및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수량을 공고했다. 지난달 30일부터 국회의원,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지난 17일부터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8월 16일부터 군의원 및 장의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이뤄진다. 이후 10월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입후보하는 공무원 등은 후보자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10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거소투표신고 및 거소투표신고인명부를 작성하고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청을 받는다.
선거일전 20일 전인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10월 14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하고 15일부터 선거개시일이 시작된다. 16일까지 선거공보를 제출하고 선거벽보를 첩부하게 된다. 선거일 12일 전인 16일에는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게 된다.
18일까지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 선거공보 및 안내문 동봉 등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하고 선거공보를 동봉한 투표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함 투표를 실시하고 28일 선거일 투표 및 개표를 실시한다. 선거일 후 10일까지인 11월 9일까지 선거비용 보전청구를 하고 27일까지 기탁금 반환 및 공제명세서 송부, 선거비용 수입지출보고서를 체출해야 한다. 선거일 후 60일인 12월 27일 이내 선거비용을 보전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수 재선거에 10여 명이 출마 준비에 나서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선거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후보는 1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미 조직을 꾸리고 있는 예비후보를 비롯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예비후보까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밖에도 5~6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늦어도 내달 초까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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