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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현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회원들이 고성군을 방문, 엑스포를 관람했다. 고성군국제교류회(회장 김학종)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카가키정 국제교 류협회는 지난 18~20일까지 고성군을 방문해 옥천사와 보리수동산 콩이랑 등을 견학했다. 방문 첫날 고성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환영만찬에 이채건 군수권한대행과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일본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이채건 군수권한대행은 “고성군과 자매도시인 일본 오카가키정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가고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많은 일본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종 회장은 “오카가키와 우리 고성군은 이제 형제같은 친숙한 교류를 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더 상호 우의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자”고 고성군 방문을 환영했다.
김학종 고성군국제교류회장과 히라카와 히사에 회장이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거류초등학교 학생이 가야금 거문고 사물놀이로 구성된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히 황후자 하갑영씨 등 한국무용과 박현민 김영수 가수의 흥겨운 무대도 펼쳐져 아리랑을 부르며 한마당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오카가키정 국제교류 회원들은 환영만찬을 마치고 고성군국제교류회와 홈스테이를 하며 친선을 다졌다. 구만면 와룡마을에서 주민들과 점심을 먹으며 친목을 다졌으며 보리수동산을 방문한데 이어 콩이랑농원을 찾아 한국전통 청국장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체험의시간을 가졌다. 고성의 생명환경농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동고성농협 경축순환자원화시설과 구만면 파프리카농장 배둔 표고버섯농장을 견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