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고성신문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고성신문대상 이성근 박현민 김화홍 이도경 서보경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5년 07월 29일
농지 이용극대화를 위한 3모작 실천한 선도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이성근 “고성 쌀을 명품화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성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이성근 수상자는 “한 평생을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농업인으로서 정말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이는 혼자서가 아닌 쌀전업농 회원들과 주위에서 고성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농민들이 있었기에 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농업인의 숙원인 지게차를 농업용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성근 수상자는 2012년 (사)한국쌀전업농 고성군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고성군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본 단체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동고성농협 비상임이사를 맡아오면서 농협 개혁 및 신소득작물 개발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현실을 직시하고 농업인의 숙원이었던 3톤 이하 지게차를 농업용으로 지원 가능토록 정부에 건의해 융자기종으로 만드는데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농지 이용 극대화를 위한 3모작(호박, 수박, 벼)을 직접 실천해 농업인의 선도적 역할과 고성쌀을 명품화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우량종자 증식보급 등 현장에서 실천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전업농으로 2012년 전국쌀품평회에서 금상을 획득,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웃사랑실천과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봉사대상 박현민 “가수로서 받은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여러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명예로운 상까지 받아 정말 기쁩니다.” 박현민 수상자는 “가수로 뿐만 아니라 군민의 한 일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열심히 노력해 온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서 무료로 공연을 해왔는데 이 상이 그동안의 공연의 대가를 대신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신명한마음예술단 등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온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군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라도 한걸음에 달려가 멋진 노래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해 했다. 박현민 수상자는 2002년 가수로 데뷔해 전국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하며 2013년에는 KBS 가요무대와 아침마당 등에 출연해 고성 예술인의 위상을 높혔다. 또한 2005년 월남참전유공전우연합회 공로표창, 2007년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장 공로표창, 2008년 고성군수 봉사공로표창, 2014 한국청소년신문사 가요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각종 공로패와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13년부터 고성치매전문요양원, 시니어스요양원, 삼성요양병원, 고성정신요양원, 효경의 집 등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을 찾아가 무료가요봉사활동과 2014년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실시해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각종 전국행사에서 고성군의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고성의 문화예술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전한 문화예술발전은 물론 군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독도는 한국 땅 등 역사서 발간 국민계도 이바지
문화체육인상 김화홍 “국민들이 정확하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힘써 나가겠습니다.” 김화홍 수상자는 “고성신문의 논설위원으로 20년이 넘게 논설문을 써오면서 30년 넘게 독도와 대마도 등을 연구해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상은 앞으로 남은 인생동안에 정확하고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치는데 더욱 매진하라는 뜻에서 주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상의 문제로 최근에는 논설문을 신문에 게재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건강이 호전되는 데로 논설문도 쓰도록 하겠다”며 “고성신문의 명예를 빛내고 맡은 분야에서 더욱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화홍 수상자는 1988년 문예한국사 수필가로 등단해 1990년 제3회 문예한국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27년간 문학 분야 발전에 앞장서왔다. 또 2004년까지 42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쳐 2000년 녹조근정훈장, 한국교육자대상수상, 2004년 황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그는 침묵의 강, 사랑이여 꿈이여, 욕지도의 노래여, 풀꽃반지 송곡의 푸르름, 마음의 우주 등 수필집을 발간해 고성문학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마도도 한국땅, 독도는 한국땅, 민족의 혼, 간도 대마도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의 역사서도 발간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성신문의 논설위원으로서 최근까지 논설문을 게재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올바른 여론형성에도 앞장서 오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귀향기업인으로 지역경제발전과 봉사에 앞장
고성경제인상 이도경 “고향으로 공장을 이전해 묵묵히 사업만 추진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도경 수상자는 “(주)삼도프레스가 고성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모든 임직원들에게 이 상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향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다”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도경 수상자는 1994년 삼도산업으로 설립된 삼도프레스를 1995년부터 대표를 맡아 오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고속정밀프레스, 열교환기 생산용 핀프레스, 플로우포밍기, 트랜스퍼프레스 등을 개발해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국내와 해외고객사들의 고품질 생산성향상에 이바지하면서 국내 고속정밀프레스의 선두주자 역할뿐만 아니라 해외로부터도 인정받는 삼도프레스로 거듭나고 있다. 삼도프레스는 고객의 요구에 앞서 먼저 생각하고 먼저 개발해 고객의 눈높이에 보다 좀 더 나은 품질향상을 추구하고 앞선 마케팅 전략으로 한발 앞서 고객 앞에 다가가고 있다. 특히 (주)삼도프레스는 2006년 신기술 실용화와 무역진흥 수출탑 300만불 달성으로 각각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도지사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2006년에는 범죄예방 소년선도에도 앞장서 검찰총장표창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성실납세로 기획재정부장관표창도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장학금지원과 각종 지역행사 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면서 기업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적극적인 화재진압활동으로 군민의 안전확보
모범공직자상 서보경 “소방공무원으로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했을 뿐인데 수상자로 선정돼 너무나 기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보경 수상자는 “이 상은 개인보다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소방서 장택이 서장님을 비롯한 전소방공무원에게 주는 상인 것 같다”며 “항상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동료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수상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고성군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활동과 화재예방 교육·홍보 활동 등 안전문화 조성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보경 소방사는 2010년 최초 임용된 이래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 인명구조 활동 등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화재, 구조, 고급 등 각종 사고 없는 고성군 만들기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크고 작은 화재를 100여회 이상 출동하고 화재 연소확대 방지 및 피해액경감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진압활동으로 군민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위험물제조소 등 소방검사 850건,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안전지도 1천760여건, 재래시장 관계자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 150여회 등 화재예방점검 및 각종 교육에 솔선수범함으로써 화재 없는 고성군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독거노인세대 무료 안전점검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100여회 넘게 참여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이밖에도 고성유치원 등 관내 20개소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소방차량 활용 소방관 체험활동 등 소방안전교실 체험장을 운영해 사고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도 노력해 오면서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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