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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23일 고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당초 군민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대회만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태풍 에위니아와 호우로 인해 고성군 일원에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재민을 돕기 위한 행사로 변경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900여 명의 군민이 고성초등학교 강당에 집결해 읍사무소와 2호 광장을 거쳐 남산공원 남산정까지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성신문 창간 기념품이 주어졌으며, 경품권 추첨을 통해 컬러TV,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선풍기, 만보기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됐다.
군민들은 “고성신문이 그동안 지역민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어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온 것을 치하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태 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장은 “특히 고성신문주최 제1회 농어업인상 봉사대상, 청백리상이 군민상같은 큰 시상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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