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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회장 김성진)는 지난 21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출범식 및 제3분기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42명을 비롯해 이채건 군수권한대행, 최을석 군의회 의장, 정성수 경찰서장, 김정희 교육장, 장택이 소방서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철원 간사의 제17기 자문위원 구성 보고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행기관장인 이채건 군수권한대행이 김성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에게 대통령 임명장과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성진 회장은 “분단의 아픔 속에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가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위촉된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평화적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채건 군수 권한대행은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군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제17기 자문위원께서도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문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해 군민의 통일의지를 집결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제3분기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에서는 8천만이 함께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의 주제로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시청을 하고 하반기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구, 세계 115개 국가에서 2만여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헌법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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