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고성군 군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신청에 따라 지난달 29일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농어촌버스 운임(요율)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 군내버스 일반 기본요금(10km 이내)이 현행 1천150원에서 1천250원으로(100원 인상), 교통카드는 현행 1천50원에서 1천100원으로(50원 인상) 인상된다. 청소년 및 어린이 기본요금은 변동 없이 각각 850원(교통카드 800원), 600원(교통카드 550원)이다. 이번에 군내버스 요금 인상은 기본요금의 경우 읍계 및 10km 이내 1천150원이던 것이1천250원으로 올랐다.
청소년은 일반인 요금의 30% 범위내 할인된 기본 850원으로 그대로 적용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일반인 요금의 50% 범위내 할인 요금인 기본 600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