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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단지 추진력 가져야

사천항공배후도시 선점해야 고성먹거리산업 육성 필요 창조경제의 핵심
/하현갑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6월 26일

고성군이 항공산업 배후도시 육성을 계속 추진력있게 진행해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다.
고성군은 미래산업인 항공산업의 직접화를 위한 특화된 항공산업단지 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고성군 관내 일원 약 15만~33만㎡에 사업비 270~600억원을 들여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형항공기 Air-Park조성사업으로 사업비 385억원을 들여 고성군 일원 20만8천㎡에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비행훈련 교육기관, 항공기업, 부정기편 운항사 등을 유치하고 모형항공기 경연대회 등 항공이벤트 유치로 항공산업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소형항공기 Air-Park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고성군이 하학열 군수가 물러나면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김모씨(고성읍·42)는 “하학열 전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에는  중점사업으로 항공산업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차기 군수가 하 군수의 공약사업을 그대로 이어받아 추진해 나갈지도 모르고 아직까지 사업대상 부지조차 확정되지 않고 있어 사업이 이대로 흐지부지 끝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또한 “고성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유치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수의 공백이 있다 하더라도 고성이 항공산업의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 중요사업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민들은 앞으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항공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항공배후도시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분위기이다.
또 앞으로 항공정비산업인 MRO사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여 고성읍 주변에 항공산업단지 조성은 꼭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항공산업에 대한 군민들의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다며 항공산업의 장기계획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설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군은 지난 1월 미래산업인 항공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특화된 항공단지 조성으로 항공산업도시 선점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항공산업경제과 관계자는 “이미 6천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공산업단지조성 소형활주로사업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와 경제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설계를 해 두고 있다. 항공산업육성 계획은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 유일의 항공기업인 대화항공은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수주와 KIA와 협력제품 생산이 늘면서 고성군에 부지를 구하지 못해 사천시에 4만3천㎡의 제3공장을 매입해 생산라인을 추가로 갖추고 있다.
대화항공은 기존 본사와 제1공장은 고성에 그대로 두고 사천의 제3공장은 항공조립 등 해외수주 물량을 받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창원과 사천에 있는 항공업체들도 고성군에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할 경우 입지여건이 좋기 때문에 분양가격만 맞으면 입주할 의향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현갑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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