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3 19:48: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인사 신중해야

농민들 명예보다 일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해 2명 사무관 승진 관심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6월 26일

오는 7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황호원(행정직 사무관) 행정과장과 조규춘(축산직 사무관) 하일면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승진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인사에 그동안 농업직과 토목 기술직의 승진이 많이 진행된 것을 두고 행정직렬의 승진인사가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특히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자리가 수개월 째 공석인 가운데 소장 인사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2월 제형도 소장이 퇴임 이후 현재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이성열 농업기술센터소장직무대행이 소장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농민들은 메르스 여파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의 힘이 되어야 할 농업기술센터 소장마저 공석으로 남아 있어 농업이 소외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7월 정기인사 때 발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은 농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장을 발령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모씨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년이 몇 개월 남지 않은 공무원을 소장에 발령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공무원이 소장을 맡게 되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다. 적어도 2~3년 동안 소장이 맡아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소장을 맡아 농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소장은 명예보다는 실제적으로 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어려운 농업현실에 농민들이 어려움을 대변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은 7월 정기인사에 센터 소장을 발령할 예정이다. 농민들은 진정으로 농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장을 발령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6월 2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