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고성만의 차별화되고 성공적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위한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난 5월 고성공룡나라휴게소 인근과 고성터널 위 야광고판 2개소에 내용을 전면 교체해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교체된 광고판에는 엑스포 기간과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라는 문구가 한글과 영문, 한문으로 기재돼 있다. 예산은 2개소 3면으로 4천158만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이 예산은 특별히 엑스포를 위한 예산이 아니라 고성군을 알리기 위한 교체나 파손 등이 발생 시 투입되는 예산이다”며 “올해는 공룡엑스포가 내년에 열린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교체했다”고 말했다.
군민 김모씨는 “얼마 전 지나가면서 광고판을 봤는데 단순하지만 눈에 잘 띌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 좋았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고성의 입구인 공룡나라휴게소에 공룡조형물과 포토존 등 설치를 검토 중에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공룡나라휴게소 상행선은 고성을 대표하는 공룡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호응을 좋았다. 공룡나라휴게소 하행선에도 설치해 달라는 휴게소의 요청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사무국장 빈영호)은 공룡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및 모바일홈페이지 개편했다. 지난 9일 사무국 사무실에서 개편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사무국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잘 정비됐다고 밝히고 조감도를 바탕화면에 두어 그 위치를 찾기 쉽게 했다고 했다. 현재는 임시 오픈 된 상태로 정식 오픈은 점검과 내용 업데이트를 한 후 할 계획이다. 추후 행사일정이 잡히면 일정과 예매권 예매사이트를 갖춘다.
엑스포조직위는 공룡빵 보급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며 공룡빵을 확대 보급하여 엑스포 홍보 및 지역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관련기업 운영자격이 있는 관내 거주자 또는 사업자이면 참가 가능하며 군민 거주 지역, 휴게소 등 기타지역으로 구분 모집 후 차등 지원하게 된다.
공룡엑스포 공식 축배주도 선정한다. 오는 22일까지 참여 업체를 공모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관련 허가를 득하고 폐수배출 시설을 갖춘 업체 중 고성군민이 생산해 고성군에서 판매 중이거나 개발계획에 있는 축배주를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6년 4월 1일부터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인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야간 개장 확대를 통해 기존 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들도 좋은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