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는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해줘요”

ⓒ 고성신문

“학교에서 취미로 즐기는 농구가 우리들에게는 기쁨과 힘이 되고 있어요.”

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허성락) 농구 동아리.

농구동아리는 최근 제8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군부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제45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올해 2연패를 달성, 실력을 도내 최고 강팀으로 꼽히고 있다.

농구동아리팀은 손민규, 정명준, 유동현, 문태기, 김수종, 유본선, 우현진, 김광욱, 최창민, 이대업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권재화 예능교육부장은 “평소 여가시간과 클럽활동시간을 이용하여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참가팀 중 학교체육관이 없는 유일한 팀이라는 설움을 겪으면서도 우승을 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항공고 농구동아리는 체육관이 9월경에 착공 예정이어서 그동안 실내체육관 등지로 더부살이 연습을 하던 것을 이젠 끝낼수 있어 더욱 즐겁기만 하다.

또한 올 3월 모교 교장으로 부임한 허교장은 “경남항공고는 체육시설이 낙후되어 있지만 8월에 착공하는 인조잔디운동장시설도 연말에 준공예정이며 골프장시설, 체육관 준공으로 선진체육시설을 갖춘 발전하는 학교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