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덕명리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 오토캠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상족암군립공원 오토캠핑장 실시설계용역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고 ��혔다.
군은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기존 자연발생 야영장으로 턱없이 부족한 야영장 확충과 열악한 편의시설 개선이 시급해 상족암군립공원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머무를 수 있는 관광숙박시설로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족암군립공원 오토캠핑장은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하이면 덕명리 930번지 일원 2만3천463㎡(기존 8천123㎡, 확장 1만5천340㎡)에 총 150사이트(기존 50, 확장 100)를 조성된다.
이중 60사이트는 오토캠핑장, 카라반 10사이트, 야영장 80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장, 식기세척장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현재 용역업체를 선정 중이며, 용역비 2천만원을 들여 현지실사 및 측량 등의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바로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내년 엑스포행사 이전에는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의 상족암군립공원 야영장에도 해마다 찾는 사람이 많이 있어 오토캠핑장까지 조성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고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