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남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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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7일 중회의실에서 제7회 고성군계획위원회가 열어 고성군관리계획(수남공원) 공원조성계획을 심의하고 조건부 가결됐다.
수남공원 조성계획은 ‘수남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고성군계획위원회는 그라운드골프장과 주차장 사이에 완충녹지 및 편의시설 등 설치 검토, 그라운드골프장 안에 탈의실 등 편의시설 설치 검토 등을 할 것을 조건사항으로 가결했다.

수남공원은 고성읍 수남리 511-14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3만3천365㎡이다. 
빗물펌프장은 수남리 511-37번지 일원으로 저류시설 총면적은 4천446㎡로 총 처리용량은 분당 250㎥이다. 공사비는 77억원이다. 저류시설부지 내 60% 이상 녹지를 조성해야 하므로 녹지면적은 2천670㎡로 구성된다.
그라운드골프장은 면적 2천520㎡로 그라운드골프장 신설에 따라 주차장의 면적이 4천70㎡에서 2천925㎡로 축소되고 연결로 3개소 폐지, 녹지 9만3천540㎡에서 8만8천355㎡로 축소된다.

총사업비는 168억5천900만원으로 국비 74억9천200만원 도비 6억2천700만원 군비 69억4천만원 기타 18억원 등이 투입된다. 단계별 집행계획은 69억6천100만원이 기투자되었으며 올해 29억6천900만원 2016년 35억6천200만원 2017년 이후 11억8천7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은 사업대상지가 지방도1010호선과 국도33호선 만림IC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상지주변에 노인관련시설이 입지해 있고 아파트 건립으로 지역 내 인구 증가가 예상되어 공원 이용이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