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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살아야 고성이 산다-지역 기업유치위원회 만들어야

공점식 고성군의원 4분 자유발언(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5월 08일
ⓒ 고성신문

2002년 이학렬 군수가 고성군수로 취임하면서 인구 10만 고성건설을 외쳤습니다.
하지만 3선 군수 12년을 재직하면서 통계상으로 볼 때 한해도 인구가 증가

사실이 없습니다.
그러나 공룡엑스포로 고성을 알리고 조선특구 유치로 적잖은 인구를 유입한 것은 군민 모두가 인정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 군민의 인구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본 의원은 고성이 살아야 기업이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살아야 고성이 산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하나 들어 오려면 그저 땅값 올리고 지역발전기금 내놓아라 하고 몇 천평 되는 기업 하나 조성하는데 몇 년이 걸리고….
산 밑에 묵어 빠진 전답 몇 만원에도 거래가 안되는 것을 기업이 들어 온다면 무조건 몇 배의 금액을 요구하니 어느 기업이 들어올 마음이 있겠습니까?
고성을 살리기 위해서 적의한 금액에 명분있는 요구로 기업들이 찾아오고 싶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지역발전을 위해 그 지역에서는 기업유치위원회를 만들고 주민동의를 받고 토지거래 금액이 적의하게 책정된 곳을 선신청 받아 기업을 안내하고, 행정에서 최대한 뒷받침을 하여 강력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 기획부동산 기업은 과감히 배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고성에서는 어떤 행정을 하였는지 한번 돌이켜 봅시다.
거류면 화당리에서 통영시 안정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고성에서는 15년 전에 2차선으로 확포장 했는데 통영시에서는 아예 도로를 없애 버렸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행정공무원 여러분께서 속 시원하게 솔직히 정답을 말해보세요.
통영시 안정에 LNG사업장을 보십시오.
LNG 주변 지원금은 관련법에 의해 통영과 고성에 배분하였겠지만 우리지역 지원액은 미약할 뿐 아니라, 가스관은 사방팔방 지나가는데 비해 고성에 가스혜택은 얼마나 본다고 생각하십니까?
특히 LNG사업장 바로 옆 거류면 당동리에 주거지가 많이 밀집해 있으며, 아파트도 많이 있고 면 소재지도 있지만 가스유입은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있으니 이 어찌 보고만 있겠습니까?
고성에 철탑은 어느 시군을 위해, 아니면 누구를 위해 온 산과 들에 버티고 서 있는지, 개발 좀 하려면 철탑, 가스관, 진주 상수도관 등 걸림돌 투성인데 이건 고성 군민이 군자라서 그런 걸까요?
이제 행정과 의회는 한마음으로 뭉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야 하겠습니다.
무슨 보조금을 해마다 올려 받으려고 애써는 사회단체 회원여러분!
그리고 나만, 우리만 살아 보자고 무엇이든지 해 달라 요구하는 생산자 여러분!
장사 안된다고 아우성치는 상인 여러분!
이제는 우리 모두 변화도록 합시다.
소고기 먹으러 합천 삼가까지 가고, 냉면 먹으러 사천까지 가고 하는데 우리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여 깔끔하고 친절하게, 좀 이윤을 적게 보더라도 찾아오는 고성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봅시다.
그리고 헌신 봉사하는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
오늘날까지 봉사한 그 수고 정말 감사 하지만, 앞으로 고성발전을 위해 더욱더 진심어린 헌신봉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고성군에서 고성군민의 이용과 도움, 배려로 돈벌인 분들 내 돈 투자하고 내 머리 써서 벌인 돈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제 고성을 위해 투자하시고 환원 사업에 다같이 동참합시다.
현재 우리 고성의 분위기는 본 의원이 4대, 5대와 7대를 비교해 볼 때 최고로 안 좋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행정과 의회가 정신 바짝 차리고 지난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군민을 위하는 일이 과연 무엇인지 서로 고민하고, 군민이 화합하고 정말 살맛나는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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