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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제15회 소가야어린이 잔치한마당’이 5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즐거운 하루가 됐다. 고성군이 주관하고 고성사랑회(회장 전성수·얼굴 사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 등 3천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으며, 23개 기관·단체가 참가 및 후원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청소년 댄스공연, 휘몰이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축하메세지 낭독, 배수화 최치원 어린이의 헌장낭독, 표창, 식후행사로 이어졌다. 모범어린이 표창은 대성초등학교 정은아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식후에는 축하마당, 명랑운동회, 체험 및 배움마당, 상설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미꾸라지 잡기 왕 선발대회,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를 비롯해 머그컵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 22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시식코너 등 11개 상설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후행사로 청소년 문화의집 댄스공연, 창원대학교 공연, 태권도 시범, 이집트 썬키즈(밸리)공연, 합기도 시범, 웃차사 배우고 싶어요 테니스 축하마당이 이어졌다.
이어 명랑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구성, 미꾸라지 잡기왕, 놀이마당에서 제기차기, 줄넘기, 투호놀이, 훌라후프돌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구성됐다. 체험 및 배움마당에서 오광대 체험, 풍선 만들기, 찰흙으로 공룡 만들기, 캐릭터양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예쁜손 핸드워시, 러블리 머리핀 만들기, 온가족 EQ개발보드게임, 연꽃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우리는 모두친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사탕팔찌 만들기, 나라별의상체험, 나라별민속체험, 전사 머그컵 만들기체험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또 서바이벌 게임, 건빵나눔, 소방체험, 과자목걸이 만들기, 막대사탕 나눔, 페이스페인팅, 캐릭터(엘사외 6), 나전칠기 연계육성사업,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시식코너(떡볶이, 아이스크림), 슬러쉬, 볼아이스크림, 밴드나눔 미키마우스, 정관장 나눔 및 홍보, 고성 공룡빵시식, 고성자활센터 홍보물 배부, 우유무료시음코너, 한돈시식 및 홍보, 무기류 전시, 포토존, 보건응급의료 센터운영, 나눔돼지,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비누방울, 아동학대예방, 폭력NO! 성폭력예방 및 우리 아이 지키기 서명, 팔찌 만들기 체험마당이 다양하게 꾸며졌다.
2002년부터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고성사랑회 전성수 회장은 “어린이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고성사랑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