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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36

더 넓은 세계를 향해-이기영의 디카시 <나도 갈래>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5월 07일
ⓒ 고성신문

디지털 노마드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휴대폰, 노트북, PDA 등의 첨단 디지털 장비를 휴대한 채 자유롭게 떠도는 현대판 유목민을 일컫는다. 디지털 노마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인터넷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자유롭게 거주와 직장을 옮기며 창조적인 사유를 한다.


이미 마셜 맥루헌이 “사람들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전자제품을 이용하는 유목민이 될 것이다”라고 디지털 노마드를 예언한 대로 디지털 노마드적 인간은 아날로그적 붙박이형이 아니라, 끊임없이 없이 최신 정보를 따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이동하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자신의 태어난 곳만을 고집할 이유도 없다. 지금 한국에는 청년실업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좌절감을 느낀다. 그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국토에 많은 사람들이 살며 생존경쟁을 하니,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시야를 넓히면, 의외로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 아날로그적 붙박이 인간형으로 전통적인 가치관에만 매여 생을 한정지우기보다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려 디지털 노마드적 삶을 개척할 때다. 저 민들레 홀씨처럼 끝없는 들판을 향해 과감하게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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