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은 제2의 인생, 배려하는 삶을 살자”

ⓒ 고성신문

고성군을미생연합회는 지난 26일 고성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정기총회와 창립10주년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남현철 회장이 이임하고 서찬호(얼굴 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11대

남현철 이임회장은 “금년 11차 정기총회 및 한마당 축제는 매우 의미가 크다. 창립 10주년이자 을미생이 회갑이 되는 나이다. 특히 본회를 발족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던 발기인 회장을 맡았던 서찬호 회원이 차기 연합회장을 맡아 대단한 열정으로 더욱 활기찬 연합회 발전하는 연합회로 이끌어 줄 것을 밑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 여러분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제2의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여러분의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서찬호 취임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올해 10주년으로 전직회장들의 창의적이고 배려와 통찰력, 깊은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남·여 갑원들은 지기지우라 서로 뜻이 통하여 나를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로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도록 같이 가자”고 말했다.
을미생연합회는 초대회장인 고 채흥수 회장을 비롯한 공점식 이동열 최춘삼 오경기 전회장과 남현철 전직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모범회원 감사패는 고성읍 최정락 동고성 박기출 동해 김성도 하일 김종복 거류 박용해 상리 유도야 회원이 수상했다.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회칙개정 등 안건이 논의돼 심의 의결되고 2부 행사에는 푸짐한 만찬과 각설이 타령 공연, 회원들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져 즐겁고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