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단결로 똘똘 뭉친 기해생들

ⓒ 고성신문

고성군기해생연합회(회장 남기영) 제15차 정기총회 및 제8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축협컨벤

남기영 회장은 “태어나서 회장이라는 자리에 서보기는 처음이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본회를 잘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새로운 회장단이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발전하는 고성군기해생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회장을 이임하면서 돌아보니 어느덧 친구들의 얼굴에는 주름도 늘고 머리에는 흰 서리가 많이 앉았다”며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회원 모두 건강관리에도 노력해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재기 신임회장은 “올해 기해생연합회의 슬로건은 ‘화합과 단결’이다”며 “정기총회를 비롯한 모든 행사가 친구들의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회장을 맡으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역대회장단의 역할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성군기해생연합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만찬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