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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라이온스클럽(회장 천재기)이 우호자매교류 단체인 일본 후쿠오카 오호리라이온스클럽을 방문했다. 고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22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11일 첫날 일본 후쿠오카 하얏트그랜드호텔에서 저녁 6시~9시 양국클럽이 모여 합동월회를 갖고 우호를 다졌다.
타치바나 타케히사 오호리클럽 회장은 “고성라이온스클럽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친선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일본 오호리측 오자키 히로유키 우호위원장과 고성라이온스클럽 최유열 우호위원장은 “양국 클럽이 그동안 많은 공동참여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정치적인 이해보다 국제봉사 단체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갖고 만남을 이어 가자”고 말했다. 천재기 회장은 “우리 고성라이온스클럽도 이제 50년의 반세기 역사를 맞아 이번에 일본 오호리클럽 방문을 계기로 국제교류활동과 지역봉사를 더욱 활발히 해 참봉사의 의미를 심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라이온스클럽과 일본 후쿠오카 오호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1년 6월 8일 양국 자매클럽 조인식을 맺었다. 이후 격년제로 번갈아 가면서 각 클럽 방문해 우호증진과 지역봉사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고성클럽 50주년 기념식 방문에 이어 이번에 고성라이온스클럽에서 천재기 회장외 22명이 오호리L.C클럽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