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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무상급식인데 마암이 유상급식이라니”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고성운동본부 의회 앞 현수막 띠잇기 설치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24일
ⓒ 고성신문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고성운동본부는 고성군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명의로 된 현수막을 지난 21

일 고성군의회 앞에 설치하는 현수막 띠잇기를 실시했다.
22일 거류 율천 동광 마암 고성 대성 대흥초등학교, 고성중 고성여중 고성동중 철성중학교 등이 참가했다. 상리초·중학교 동해초·중학교와 철성고 경남항공고 고성중앙고 등 16개의 현수막이 설치됐다.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고성운동본부는 밴드를 통해 빠진 학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더 많은 현수막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된 현수막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구호인 ‘YES 급식 / NO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를 비롯해 재미있는 문구도 많았다. 마암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서울 강남도 무상급식인데 고성 마암이 유상급식이라니!’를 비롯해 거류초등학교는 ‘선거할 때 세운 공약 골프공에 날아갔나?!’며 차별없는 급식을 강력히 주장했다.
‘무상급식은 아이들이 누려야 할 ’교육의 일부‘입니다’, ‘똑같이 세금내고 왜 경남 아이들만 유상급식?’, ‘‘홍준표 정치판에 내 새끼들 피멍든다’ 등을 내걸며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과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 반대를 표명했다.



한편 경남도의회의 무상급식 중재안에 대해서 도내 학부모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고성운동본부도 중재안은 여전한 차별적 급식으로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고성운동본부는 24일 11시 고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도의회 중재안 철회, 무상급식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오는 27일 고성군의회 상임위에서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가 심의될 예정이며 5월 16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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