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자녀지원조례안 철회하라”

제209회 고성군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민자녀지원 조례안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돼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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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21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한다.
이번 현장의정 활동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태파악 및 여론수렴을 통하여 부진사업들에 대하여는 대책을 강구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현장의정활동은 2개 반으로 나눠 실시되며 총무위원회로 구성되는 1반은 영오면을 시작으로 개천, 구만, 회화, 마암, 동해, 거류면을 확인할 예정이며 산업건설위원회로 구성되는 2반은 삼산면을 시작으로 하일, 하이, 상리, 대가, 영현, 고성읍을 대상으로 현장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확인 및 추진실태 확인·점검은 물론 군민의 생생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의정활동 기간 동안 확인·점검된 각종 사안들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열린 임시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군수 제안 설명과 기획감사실장의 총괄보고가 있었다.
군의회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상임위원회가, 5월 1일부터 3일간 예결특위에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심사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부의안건도 심의된다. 총무위원회의 고성군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대한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의 한국남동발전 화력본부 명칭 변경 촉구 건의안, 고성군관리계획 군호마을 이주단지 결정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이 심사된다.
한편 20일 강영봉 의원의 4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강영봉 의원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이 군민의 실익이 되어야 하며 경제활성화와 군호마을 이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