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대합실 리모델링 이용객 편의 제공

ⓒ 고성신문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앞 버스승강장 간이대합실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된다.
군은 고성읍 송학리 260-33번지 외 1필지 95.7㎡에 사업비 1억2천698만원을 들�

그동안 간이대합실은 여름과 겨울 냉난방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시설개선공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간이대합실에 냉난방이 되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CCTV도 교체해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로 인해 이용객들은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간이배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이용객은 “그동안 버스를 기다리면서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에 떨며 기다렸는데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없어질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다른 이용객은 “공사기간 중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리모델링 이후에도 시설관리 등을 철저히 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업체를 선정해 이달 중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공사기간 중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화장실은 그대로 두고 컨테이너 등을 마련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