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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새마을금고 앞 도로 무법천지

불법주정차 극성, 얌체상인까지 가세 교통지옥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7일
ⓒ 고성신문

고성축협에서 고성새마을금고 앞까지의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 구간은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로 행정당국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성장날이나 평일에도 불구하고 노점상들이 몰고 온 차량들이 보행하는 인도에도 버젓이 주차를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주정차 단속인원을 2명의 계약직을 채용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마저 주차위반 차량 단속이 형식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고성장날이 되면 고성축협~고성농협~경남은행 구간은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여 하루 종일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읍내 주요 도로 주변 일부 상가 주인들은 가게마다 화분이나 책상 등을 갖다 놓고 주차하지 못하게 하는 얌체상인들까지 가세해 무법천지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김모씨(38)는 “일부 노점상이 마치 도로를 전세 내놓은 것처럼 불법주차를 해 놓고 장사를 하고 있다”며 “이제 이곳 도로는 평일에도 주차장을 변해 읍시가지 교통마비를 초래하고 있다”다고 지적했다.


 


하모씨는 “행정당국에서는 뭘 하고 있는지 강력한 교통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차량소통이 원활해야 만이 고성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도 늘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현재 2명의 주차요원이 고성읍 시가지를 돌며 단속을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며 “축협에서 경남은행구간은 계속 지도단속을 펴고 있으나 운전자와 노점상의 불법 주정차량들로 인해 교통방해를 주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있지만 작동이 되지 않고 예산만 축내고 있다며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운전자나 주민들의 주차의식이 실종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고질병이 된 불법 주정차는 당연한 듯 운전자들의 의식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교통단속요원들은 단속하면 오히려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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