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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미디어교육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탐색

철성중 학부모 NIE교육 13일부터 6월 8일까지 고성신문 지역환원사업 일환 190부 무료 지원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20일
ⓒ 고성신문

철성중학교(교장 박태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자녀 진로지도를 위

한 학부모 NIE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5년도 NIE 프로그램지원사업에 철성중학교가 신청을 통해 선정되면서 교육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기간동안 학부모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허옥희 강사로부터 5회에 걸쳐 내 자녀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NIE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신문의 이해, 스크랩요령 및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통한 자녀교육 △신문으로 하는 진로와 적성 찾기를 통한 자녀교육 △읽기와 쓰기 향상을 위한 NIE를 통한 자녀교육 △신문과 창의적 사고를 통한 자녀교육 △인성교육을 위한 NIE를 통한 자녀교육 등으로 매회 3시간씩 진행된다.
교재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역신문활용교육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성신문과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등 신문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고성신문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철성중학교 60부, 고성중학교 60부, 고성동중학교 60부, 의령중학교 10부 등 총 190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무료지원은 4월부터 12월까지(여름방학 1개월 제외) 8개월간 지원된다.



첫 교육에서 허옥희 강사는 “최근 여성가족부의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점점 신문과 같은 활자매체는 아이들에게 점점 멀어지고 줄임말을 쓰면서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에는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신문은 다른 매체에 비해 신속성은 떨어지지만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읽기와 쓰기 향상,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학부모는 “교육을 받는 내내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것같이 가슴이 벅차고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재미도 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부모로서 더 성숙되어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학교와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워 했다.
철성중학교 서경연 담당교사는 “그동안 농산어촌 지역이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의욕은 높으나 구체적으로 지도 및 교육할 자원이 부족했다”며 “이번 학부모 NIE교육은 새로운 방법으로 학부모의 자녀지도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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