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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CKX 자켓 출항식

말레이시아 석유국영회사 납품 1만542톤 크기
/하현갑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10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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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해양플랜트 자켓(CXK-프로젝트)을 제작해 말레이시아에 납품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 삼강엠앤티 조선해양산업특구단지에서 하학열 고성군수를 비롯한 함현배 고성경찰서장 박종봉 현대중공업해양사업 대표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관계자 등 100여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자켓(CXK) 출항식을 가졌다.



이 해양플랜트 자켓은 지난 2013년 10월에 말레이시지아 국영석유회사인 Petonas와 미국의 엔지니어링회사인 Hess가 공동투자해 현대중공업이 수주를 받아 삼강엠앤티에서 제작해 완성했다.
삼강엠앤티가 완성한 해양플랜트 자켓은 말레이시아 코타바루 북동쪽 150km 떨어진 해상 55m에 5월 중에 설치돼 석유시추작업에 사용된다.
총 폭 48m 높이 62.5m에 1만542톤 크기이다.



특히 이 자켓은 기존 1만톤의 무게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6천톤으로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난도 작업과 특수재질에 정밀한 용접공법을 사용하여 불량을 줄이고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삼강엠앤티는 국내에서 4번째로  대형 해양플랜트 자켓을 생산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해양사업 분야에서 천해적인 자연환경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됐다.



송무석 대표는 “중소해양플랜트 기업으로 우리 삼강엠앤티에서 전국 최초로 해양플랜트 자켓을 제작해 가슴이 뿌듯하다.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우뚝 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하학열 군수는 “이제 삼강엠앤티는 고성해양특구단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과 상생발전하도록 고성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현갑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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