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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성공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출범… 엑스포사무국 인력확보 본격 가동 문제점 개선 차별화 전략 수립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10일
ⓒ 고성신문

엑스포사무국이 지난 4월 1일자 인사를 통해 진영을 갖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본격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
엑스포사무국과 관광지사업소가 인력 통

운영에 따라 1국장 8개팀으로 39명이 구성됐다. 엑스포 운영팀과 관광지사업소 시설운영담당, 엑스포 사업팀과 관광지사업소 관리담당이 통합 운영된다. 총무팀 5명 홍보마케팅팀 6명 행사팀 4명 운영팀 4명 전시팀 5명 기반조성팀 4명 사업팀 6명 해양레포츠팀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는 경험과 참신성을 갖춘 엑스포 추진에 걸맞는 인사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엑스포사무국은 파견 공무원을 2012년 대비 3명 줄여 24명으로, 법인은 2012년 대비 1명 증원해 4명으로 해 전체인원은 2012년에 비해 2명 줄였다.



빈영호 국장은 “팀장은 엑스포를 경험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고 일반 직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인력구성이 되었다. 직원들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앞으로 엑스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는 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하고자 하는 열망과 도전정신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본계획안은 지난 3월 12일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특히 내년 엑스포는 그동안 3회에 걸쳐 실시된 엑스포의 문제점 개선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행사기간은 2012년 73일간 진행된 것을 52일간으로 21일을 줄였다. 이는 장기간의 엑스포를 통해 공무원 투입, 자원봉사자들의 애로 등이 문제점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업비 감소율은 17%로 줄어드나 수입이 87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입 감소율이 30%로 더 크고 공휴일 수가 적고 3일 연휴가 없어 행사기간은 변경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종사인원을 축소해도 상시 이벤트가 있는 테마파크형으로 연중운영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검토 중이라고 했다.
2016년 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희망의 빛으로 고성군의 미래를 열어가는 시발점이 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희망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별빛광장, 달빛가든, 빛의 나라, 빛의 강 등 빛테마 도입으로 국내 최고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빛테마 도입으로 상시 야간개장을 할 계획이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이밖에도 입장권판매제도 개선, 지역주민 지원 강화, 명확한 업무분장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겠습니다”
 빛 주제 연중 운영 모색 상시 야간 개장 캠핑장 운영


 












빈영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사무국장


# 이번 엑스포는 빛을 주제로 한다
2016년 엑스포에는 빛을 주제로 공룡과 빛을 연결하는 테마로 추진하므로 국내 국외 자료를 수집해 최고의 수준이 되도록 하겠다.
빛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가족이나 연인을 타깃으로 하게 된다. 이 아이템을 엑스포 행사 기간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연중 운영되도록 하는 취지로 준비 중이다.
이전의 엑스포와 차별되는 행사로 빛을 공룡과 연결한다. 특히 빛은 물과 함께 있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당항포는 바다와 접해 있어 바다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 차별화 전략은
이전 엑스포에서는 배둔매립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였는데 이번 엑스포에서는 해양마리나시설과 바다의 문 등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근 주차장이 확보되면 현재 당항포 캠핑장을 엑스포 기간 내에도 캠핑장으로 활용할 것이다. 빛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야간개장이 필수적인데 캠핑도 하고 엑스포도 즐길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입장권 강매 등 인식 해소를 위해 입장권 판매제도를 개선하겠다. 군민입장권은 할인제도를 신규 도입해 미리 예매할 필요없이 현장에서 예매권 가격을 살 수 있다. 또 외부조직활용 등 새로운 방식의 입장권 판매로 추진할 계획이다.


 


# 엑스포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은
운영 측면에서 자원봉사자를 군민을 대상으로 하고 인력을 최소화하겠다. 대신 인건비를 제대로 지급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행사진행요원, 도우미까지 군민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상품구입도 지난 엑스포 33%(24억원)에서 39%(27억원)으로 높이겠다. 식음시설도 관내 거주자가 우선 입주토록 해 군민들에게 실질적 소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성군은 읍내 관광인프라, 국가항 조성을 추진 중이며 캠프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런 것들이 잘 연계되면 읍의 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 행사 수익금은 별도 회계로 지역개발사업으로 환원해 체감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2년 엑스포 후 100억원의 수익금을 군에 납부했지만 군민들이 체감하지를 못했다. 일정 수익금을 각 읍면에 인구 수에 따라 배분하면 지역사업이나 숙원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 엑스포 기간이 짧아졌는데


엑스포 기간은 길게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행사 기간이 긴 것이 유리하다. 행사 중 연휴기간이 없어 불리한 면이 있다. 그런 취약점들을 분석하고 계속 검토해 나가겠다.
명확한 업무분장으로 공룡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고성군의 각 실과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겠다.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오토캠핑장은 상시 운영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이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세 번 행사를 토대로 또 다른 차별화된 행사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을 각오로 준비하겠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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