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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욱)는 지난달 29일 모교 다목적강당에서 제30차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제48회 동창회(주관기수회장 전종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문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총동문회 연혁보고, 감사 및 결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의결사항으로는 제29차 결산보고 및 승인의 건, 총동문회 회칙개정의 건, 총동문회 임원선출의 건 등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제23대 회장으로 49회 성병옥 회장이 취임하고 김종욱 회장이 이임했다.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이영환, 부회장 임정택 등 11명, 여성부회장 최정원 등 4명, 감사 김종진 이봉준, 사무국장 김나경 등이 맡아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종욱 이임회장은 “지난해 회장직을 넘겨받으며 의욕도 많고 하고 싶던 일도 많아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나름 열심히 해 왔다”며 “참석해 주신 여러 선·후배님 마음 속에는 항상 요즈음 같은 따뜻한 봄이길 바란다”고 했다. 성병옥 신임회장은 “책임있는 무거운 직무를 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총동문회 발전과 후배 기수들의 동문회 가입 등 동문회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류초등학교 유영갑 교장은 “예술꽃씨앗학교 운영 등 거류초등학교가 문화예술 중심학교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동문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계속적인 모교 사랑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거류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제21대 임원진인 47회 홍병호 전동문회장, 서정율 전수석부회장, 최병화 전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 후에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정성 가득한 음식을 나누고 박진희 MC의 진행으로 가수 박주희 혼성그룹 비스타 등의 공연을 즐기며 동문의 단합과 우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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