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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화력발전소 명칭 찾기 나서

하학열 군수 의지 밝혀 한국남동발전 협의 산업통상자원부 변경 신청 예정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03일
ⓒ 고성신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를 고성화력본부로의 명칭 변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5일 사천시 소송제기 반박 고성군 입장표명 기자회견
서 삼천포화력발전소를 고성화력발전소로 해야 한다는 하학열 군수의 의지 표명에서 시작됐다.
군은 기자회견 당일 한국남동발전(주) 고성군 소재 화력발전본부 명칭 변경을 요청하는 공문을 결재했다. 이어 최정운 항공산업경제과장 등 관련 담당자 3명이 지난달 30일 진주시 소재 한국남동발전(주) 본사를 방문해 협의했다.


군은 향후 한국남동발전(주)의 협조를 통해 전기사업 허가변경(발전소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인은 한국남동발전(주)으로 하고 신청서 및 변경내용을 증명하는 첨부 서류를 작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검토 후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결이 되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변경허가증을 발급하게 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 당시 삼천포화력발전소로 고유명칭을 사용해 왔으나 전력산업구조 개편으로 한국남동발전으로 분리된 현재는 한국남동발전(주) 내부 조직의 한 지역본부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이 같은 명칭 변경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군은 발전소명 변경 추진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고성군의회 건의안을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삼천포화력본부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고 ‘하이면 소재 남동발전’을 사용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고성군은 사천시 소송제기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 김&장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실무협의를 통한 법리적 초점과 대응방법, 1회 준비서면, 향후 변론일정 등을 집중 논의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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