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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정착 지원 확대

정착자금 1억2천만원 투입 올해 150세대 목표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3월 27일

고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도시민 귀농·귀촌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박용삼 의원의 발의로 귀농·귀촌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

련한 귀농조례를 2015년 1월 1일 제정하고 도시민 귀농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귀농정착 및 노후주택(빈집) 수리비 지원을 12세대 1억2천만원으로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빈집수리비 2천만원, 귀농정착 2천만원 등 4천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평균적으로 수요가 적은 빈집수리 지원에 2세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수요가 많은 귀농정착 지원에 10세대 각 1천만원씩 총 1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군은 2011년 30가구, 2012년 71가구, 2013년 112가구가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되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에는 118가구 199명이 귀총·귀농해 소폭 증가했다.
김근호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올해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귀촌·귀농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이비 붐 세대인 1955년생이 퇴직하고 있는 시점으로 올해 150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읍면별 귀농·귀촌은 개천면이 20세대 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가면 15세대 28명, 상리면 15세대 24명 순이었다. 마암면 12세대 17명 하이면 11세대 26명 동해면 11세대 15명 구만면 9세대 13명 하일면 9세대 9명 영오면 6세대 6명 삼산면 5세대 10명 영현면 3세대 7명 회화면 2세대 5명이며 고성읍은 한 세대도 없었다. 


고성군은 귀농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자치대학교육 1회 27명,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교육 7회 20명 등을 실시한다. 고성군 귀농인협의회 활동지원 및 도시민 유치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귀농인협의회 현장 교육은 연 3회 600만원, 도시민 유치 귀농홍보 활동 연 2회 300만원을 투입해 실시할 계획이다.



김근호 주무관은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인 고성군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강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착자금지원 확대, 성공한 귀농인과의 멘토링, 귀농협의회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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