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문화원 부설 디카시연구소(소장 이상옥)는 지난 21일 고성읍 신월리 소재 관아랑에서 ‘1분기 디카 가 있는 인문학 이야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륭 시인의 인문학 특강으로 시작돼 회원들은 각자의 디카시를 읽고 창작 배경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디카시 야외 전시회와 뒷풀이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년간지 ‘디카시’ 2015년 상반기호 (통권 15호) 출판 기념을 겸하여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디카시 상반기호와 이상옥 교수의 경남현대시인론이 전달됐다. 이상옥 소장은 "전국 각지에서 디카시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마니아 분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디카시를 더욱 사랑해 달라"고 했다.
이번 ‘디카시’ 상반기호에는 이은봉 박호민 반칠환 김선태 김륭 황정산 김승기 정푸른 등 우리 문단의 내노라하는 시인들의 디카시가 실려 있다. 최남수 머니투데이 방송 사장의 명사의 디카시, 오홍진 평론가의 기획특집 ‘일상으로부터 생성되는 시의 미학’ 등이 수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