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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박재근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이범용 회장이 이임했다. 지난 23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13대 14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하학열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장택이 고성소방서장, 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3년간 연합회장을 맡아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범용 이임회장에게는 도지사 감사패, 도연합회 공로패, 고성군 연합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우수 대원으로 회화면의용소방대 이흔수 상리면여성의용소방대 백경숙 하일여성의용소방대 하갑이 대장이 고성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박재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에 기여하는 민간소방 봉사단체로서의 안전한 고성 만들기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범용 이임회장은 “저를 믿고 협력하는 자세와 긍정의 힘으로 결집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신임회장이 탁월한 지도력과 친화력으로 소방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택이 고성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소방행정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한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 드리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대원 모두가 똘똘 뭉쳐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동참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고성군 의용소방대는 14개 읍면 29개대 70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운데 화재의 예방과 진압을 보조하고, 인명구조, 수난방지, 기타 봉사활동 등 고성군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에 희생정신으로 헌신 노력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