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상공협의회 송무석 회장 취임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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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석 삼강엠앤티(주) 대표가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박기태 회장이 이임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난 26일 당항포관광지 빗물체험관 다목적실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무석 신임회장은 “이 자리가 혼자 갈 수 없는 자리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사님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성군과 군민들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기업을 유치하게 해 주신 것에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장으로 고성군과 협의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기태 이임회장은 “상공협의회를 창립하고 이끌어 오며 회장단과 이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드린다”며 “비록 회장직은 떠나지만 회원여러분과 함께 즐거울 때는 함께 춤추며 슬플 때는 함께 눈물 흘리며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학열 군수는 축사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의 단합된 힘으로 말미암아 고성군의 역동적인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발전하고 군민들이 풍요로운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뚜기SF(주) 김기수, (주)한덕 김병수, (주)이케이중공업 이종열 대표이사에게 고성군수 감사패가, 강호양 고성군청 종합민원실장(전 특구경제과장)에게 고성군상공협의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2009년 창립에서부터 6년간 회장직을 열정으로 임해 온 박기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정기총회는 감사 보고가 있은 후 2014년도 결산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 승인의 건 등이 심의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