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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와 건물을 당초 예정금액보다 10% 감액된 금액으로 매각한다. 군은 구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부지와 건물에 대해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1차와 2차 매각 공고를 했지만 입찰자가 없어 당초 예정됐던 65억3천339만2천850원에서 10%를 감한 58억8천5만3천560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30까지 온비드(www.onbid.co.kr)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접수를 받고 있다. 입찰을 통해 매각되는 구 농업기술센터는 7천418㎡의 면적에 본관 및 농업자치대학, 회의실 등 건물 10동(3천623.15㎡)으로 개찰은 오는 31일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차와 2차에 매각공고를 했지만 입찰자가 없어 부득이 10% 감액된 금액으로 3차 매각공고를 하게 됐다”며 “만약 이번 입찰에서도 입찰자가 없을 경우에는 금액을 더 감액하지 않고 당분간 구 농업기술센터 매각은 보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성읍 남해안대로 2829-60일원 8만4천223㎡ 부지에 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신축·이전했다. 본관은 지상2층 3만9천176㎡ 규모로 4개 사무실, 생활과학관, 소회의실, 전산교육장을 통합 배치했다. 또 과학영농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대시설로 생명환경농업연구소, 농기계임대 사업소 및 농기계 교육장, 미생물배양시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