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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화관 기존 시설 활용하라”

폐스티로폼재생시설 내년 건립 계획에 의회 문화체육센터 설치 주장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3월 20일
ⓒ 고성신문

고성군 작은영화관 건립 계획을 두고 건립을 할 것인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좋은지 의견이 분분하다.
고성군 작은영화관은 고성읍 송학로 47-3

현 폐스티로폼 재생시설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부지면적은 2천962㎡, 건축면적은 500㎡ 이내의 지상 1층으로 건립된다.



영화관은 150~300㎡ 이내 면적으로 45석 2개관으로 만들며 기타 매표소, 휴게공간, 매점,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내년 안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국비 10억원 도비 1억5천억원 군비 8억5천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난 18일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이 같은 고성군 작은영화관 건립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과연 작은영화관을 건립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 견이 제기됐다.
공점식 의원은 “고성군문화체육센터 내 수영장의 경우 유지관리를 위한 운영비 유지비 등이 매년 3~4억원씩 투입된다. 차후를 생각해 무조건 건립을 하려 하지 말고 기존의 건물을 재활용하고 이용객이 많아지면 건립하면 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의 경우를 보면 건립 후 3년차 정도면 수입으로 유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영봉 의원과 황보길 의원도 “고성군문화체육센터를 작은영화관으로 활용하면 된다. 기존의 건물을 다목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준 의원은 “현재 매각이 되지 않는 구 농업기술센터를 매각하지 말고 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타운으로 조성해야 한다. 작은영화관도 그 안에 들어서면 된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 작은영화관 건립 계획은 지난해 11월 경남미래 50년 사업으로 확정되고 올해 3월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에서 승인됐다. 군은 다음달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작은영화관 건립 계획서 제출 및 국·도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과 청소년들이 인근도시로의 영화 관람으로 경제적 손실이 많고 건전한 문화활동 공간이 부족해 작은영화관 건립이 필요하며 건립으로 인해 경제적 비용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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