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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성탈박물관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야외 포토존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새로운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획의 개요는 야외 포토존 설치로 추억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창출하고 특별전 및 공모전 개최로 탈박물관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역사와 문화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소장품관리절차 강화를 위한 조례개정 및 표준유물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성탈박물관 입구의 야외 목장승은 철수하고 경사로를 정비하게 된다. 야외 포토존과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다음달 실시설계를 실시해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9월에는 1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린다. 국내 탈 제작자 6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총 100여점을 비교전시하게 된다.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하반기 각 2회 총 4회로 ‘고성 전설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장품 관리절차도 강화된다. 소장품 관리조항 정비를 위한 탈박물관 운영조례를 7월까지 개정한다. 또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의 관리항목을 세부화하여 연내 전체 유물의 50%인 450점에 대해 완료할 계획이다. 10주년 기념행사로 전국 창작탈 공모전은 계획되어 있었으나 예산 삭감 등으로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전시 및 포토존 설치 등으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특별전을 열어 탈박물관 및 지역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