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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7일 오전 7시 30분,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고성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이채건 부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청 청소년 담당, 고성경찰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65명이 참여해 고성여자중학교와 고성초등학교 2개 권역으로 나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홍보 팸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학교정화구역(학교경계선 200m 이내) 및 주변지역에서 성매매 및 음란·퇴폐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행위 및 편의점·소매점·일반음식점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을 판매하는 행위 등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대상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청소년 문제 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