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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초등학교(교장 천현숙)는 지난 2일 신입생, 병설유치원 원아, 재학생,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2015학년도 방산초·유치원 입학식을 가졌다. 예전에는 평범한 복장으로 실시하던 입학식을 처음으로 전교생이 한복교복을 곱게 차려입고 학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합동으로 입학식을 가짐으로써 한 지붕 두 가족이 더욱 친밀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축하하는 분위기였다. 신입생들은 모두 21명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10명, 병설유치원 원아 1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현숙 교장은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미래에 뜻을 두고 큰 꿈을 가지며, 스쳐가는 모든 것에 의문을 던지고, 마음 먹은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와 멀리 보는 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