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 사투리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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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지난 27일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차회의록 낭독, 2014년도 감사보고로 진행됐다. 심의

고성문화원은 경로효친 선양을 위한 백일장 및 미술사생대회를 5월 중 개최하고 군민노래자랑대회를 10월 중 실시한다.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학교수강생발표회도 11월경 추진된다.
지역고유문화개발사업으로 10월 고성박물관에서 소가야 서화 회원전을 열고 경상남도 소가야풍물단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한다.

9월에는 고성문화원에서 제13회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열고 농경유물전시관 운영, 예절교육 및 제례실기 강좌를 진행한다. 또 작은도서관 운영, 문화유적지 순례, 은정자 동제,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도 연다.
250여명의 봉사인원이 참가하는 생활실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위문공연도 실시된다. 특별지원사업은 ‘고성의 신목’, 고성의병항일독립운동사 발간, 고성군지 편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고성군사투리대회를 5월에 열어 10월 경상남도사투리대회에 참가하고 디카시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고성군사투리대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향토사료조사연구도 진행된다. 관내유적지 답사 4회, 관외유적지 답사 2회, 연구회 및 위원회 참가 2회, 학술회 참석 등과 향토사연구발표회 등이 1회 실시된다.
문화학교는 문인화 강좌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신규로 통기타 강좌 및 서각 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다.

고성문화원은 정관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소관 부서담당 과장이 당연직 이사가 된다는 항목을 추가했다.
도충홍 원장은 “지난해 제9대 임원선출에서 원장에 유임하게 해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올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고성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