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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박충웅)는 지난 3일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보존회 임원 및 이사가 새로이 개 됐다. 이도경 삼도프레스 대표이사가 신규로 부회장에 위촉되고 박충웅 회장을 비롯한 김오현 이영갑 부회장이 연임됐다. 이갑열 이상근 이회재 정영환 정희학씨가 신규이사로 위촉됐다. 최도진 정순성 이윤석 김무 김덕성 조은희 이사는 연임됐다. 감사에는 임재민 김인규씨로 구성됐다. 하정만 김성규 강대만 박기선 이사는 사임했다.
박충웅 회장은 “지난해 운영비 삭감과 올해 보조금 삭감 등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위기를 맞았다”며 “이에 유능한 인물로 임원을 새로이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 구성된 임원진이 40년을 지켜 온 본 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하학열 군수는 “소가야문화보존회는 박충웅 회장과 임원진의 노력과 열정으로 고성의 얼굴이며 고성의 품격을 높여 왔다”며 “보존회의 통합에 대해서는 필요치 않으며 소모적 논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열의를 다해 노력해 온 하정만, 김성규, 강대만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소가야문화보존회의 40여년간 이어온 발전에 대한 공로와 지속적인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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