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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교장 신봉기) 출신 동문들의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철성고등학교 4회 졸업생인 강찬조(전 대전경찰청장 역 , 현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본부장 및 교통과학연구원장), 최선호(예비역 육군 대령, 국제의료재단 의령 사랑병원 이사) 동문과 15회 졸업생 심형석(예일안과원장) 동문이 그 주인공.
이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었으며,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찬조 동문은 철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故 김기호 이사장이 마련한 석우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당시 자신이 받았던 혜택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있어 남다른 의미가 더해졌다. 신봉기 교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