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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이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하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채건 위원장(고성부군수)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 015년도 제1차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관련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신청서가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 접수되고 중앙관련부처 및 경남도 협의요청 및 의견조회 등이 진행됨에 따라 군호마을 이주대책 등 향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군호마을 이주의향서 및 이주정착단지예정지 선정과 관련해 지역대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군호마을 이주대책, 사원아파트 및 숙소건립 등에 대한 행정적 절차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는 군호마을 이주대책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발전소 건립 시 지원되는 특별지원사업 발굴 등 지역민의 소득창출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대책위 위원들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이주민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주 후 정착하는 데 애로가 발생치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발전사업자의 아낌없는 지원대책을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