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서울병원(원장 박창규)과 자활후견기관(실장 장승부)에서 고성군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서울병원에서 의료봉사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의 의사 간호사 자활후견기관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필순(80·고성읍)할머니는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처지에 있지만 어떻게 알고 서울병원과 자활후견기관에서 찾아와 무료진료를 해줘 너무 고맙고 진료도 잘하고 친절해서 좋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중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에 갈 염두를 못내고 병을 방치해오던 주민들은 서울병원 강태현 관리이사로부터 무료로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서울병원에서 직접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강 이사는 “병고로 고통 받는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절하게 더욱더 잘 보살펴 소외받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언제 어디든 달려가 무료 진료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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