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29 18:32: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월치마을 주민 불안해 못살겠다

동고성IC 잦은 교통사고 발생 탄원서 내고 우회도로 개설 요구
/하현갑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2월 13일

거류면 은월리 월치마을 주민들이 동고성IC로 인해 잦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있다며 우회도로를 개

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월치마을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이 동고성IC 밑에 위치해 있고 마동농공단지와 안정국가사업단지가 2km 떨어져 많은 차량이 통행하면서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동해면에 있는 고성조선해양특구단지로 통행하는 대형차량마저 늘어 최근 수년간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주민들은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 지방도 1009호선과 안정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여 동고성IC를 진입하기 위한 인터체인지 공사를 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또 마을위에 무등물류단지마저 들어서면서 교통사고위험을 높아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마을주민들 60% 이상이 노인들로 밭이나 논으로 농사일을 갈 때는 갓길도 없는 도로를 걸어 다녀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소음은 물론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월치주민들은  마을주민들의 안전과 원할한 차량이 소통하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뒷편 우회도로를 만들어 주도록 요구하며 고성군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주민 최규철씨는 “교통사고로 마을주민이 많이 사망해 살기가 불안하다. 안정국가단지로 통행하는 차량이 마을회관 담벽이 가려 위험하다고 판단해 회관담장까지 허물었다”며  우회도로가 반드시 개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치주민들의 탄원서와 민원제기에 대해 군은 “5년 전 인터체인지개설사업 설명회때 이곳에 우회도로를 만들 수 있는 면적이 나오지 않아 경운기 통행길 요구가 있었다”며 “현재로서는 월치마을회관과 주변 주택지를 매입하여 통행로를 확보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다.                 

/하현갑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2월 1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