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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외래관광객 적극 유치해야

군비 낭비하는 초청 형식 줄이고 인근 국가 관광객 유치 집중 필요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2월 13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외래관광객 유치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외래관광객 유치가 무엇

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경우처럼 주한외교사절 초청이나 자매우호도시, 미국MOU대학 초청 등 초청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외래관광객을 유치해 경제활성화와 홍보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고성읍 이모씨는 “초청 형식의 관광객 유치는 홍보효과나 실질적인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의전에 행정력이 낭비되고 오히려 군비만 낭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차모씨도 “미국과 같이 먼 나라의 경우는 홍보효과가 떨어진다. 실제 홍보를 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지 의문스럽다”며 “외국 관광객을 유입하려면 중국이나 일본 등 인근 국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민들은 하동군이 지난 3일 상하이, 사천공항과의 MOU체결로 전세기를 운행하는 것을 예로 들며 더욱 적극적인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과거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사천공항과 연계한 경남 관광 활성화 논의나 지난해 진해군항제와 사천공항 연계, 진주~산청~통영~거제 등을 잇는 관광벨트와 사천공항 연계 등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는 것.
고성군국제화협의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쯔궁시에서 엑스포 홍보와 상하이 한국상회의 홍보대사 위촉 등은 실질적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은 2016공룡엑스포 추진 방향에서 국제행사 미승인으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은 하지 않을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확보로 일반 외국인관람객 유치 업무를 추진한다. 자매우호도시 초청은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소요예산은 4천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관내 학교 원어민강사를 활용 당항포관광지 및 군내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해 SNS를 통한 가족과 친구에게 홍보하고 군지원 유학생의 외국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자매도시 및 청소년교류도시들을 방문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맞춤형 국외배낭연수, 경상남도 해외관광마케팅과 연계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달 안으로 2016공룡엑스포 추진 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국비 2억원에 대해서도 세부계획을 세우고 군비 부담 2억원은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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